‘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8일 우성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창군체육회 이강수 회장을 비롯해 박현규 수석부회장 등 고창군 체육동호회원으로 활동중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와 2010년도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공로패는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조삼희, 조민규, 정은성, 김남종, 정규남, 최선례, 윤동현, 김기육, 김윤서 氏에 전달됐다. 이날 이강수 체육회장은 “지난해 체육인 여러분의 노력과 수고로 시설이 열악한 우리 군에서 배드민턴, 유도대회, 마라톤대회 등 크고 작은 전국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21,000여명이 방문해 20억원 정도의 지역경제 소득을 창출하고 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금년 우리 군에서 있을 제47회 전라북도민체전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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