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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훈련상황 중 전선절도범 검거
신고인 기중수 씨, 감사장·보상금 수여 받아
김경호 기자 / 입력 : 2010년 02월 09일(화)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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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지난 4일 고창군 설날 전·후 특별방범활동 차원에서 범죄모의 훈련을 실시하다 실제상황이 발생 순식간에 전선 절도범 2명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창서에서는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발생한 강·절도 사건을 대비해 훈련상황으로 만들어, 신고접수, 전파, 경찰관의 대처능력 등 다양하게 경찰의 행동능력을 점검했다. 훈련 실시 중 전선을 도난당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발생장소 주변 목 차단을 한 후 발생장소를 기점으로 포위망을 접혀갔다. 이때 인접파출소에 근무하는 신성호 경장이 발생장소 주변을 수색 중 용의자가 타고 왔을 만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주변을 정밀수색하다 경찰관을 발견하고 도주하는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이 모씨는 고창읍 덕정리 덕정마을 뒷산에 시가 230만원 상당의 농업용 동구리 전선 1,780m를 절취한 협의를 받고 있다. 한편, 신속한 신고로 이날 검거에 큰 기여를 한 기중수(54·고창읍) 씨에게는 수사과장 감사장과 민간인 신고보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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