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지난 18일 고창교육청 2층 과학실에서 2010학년도 고창교육청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담당 강사 15명이 모인 가운데 ‘2010학년도 영재교육과정 편성 및 새로운 방향의 영재교육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0학년도 영재교육과정편성과 교재개발방향, 그리고 시간운영 및 내용 등에 대한 담당장학사의 영재교육운영지침 설명을 듣고 보다 획기적인 영재교육 운영 발전방향을 모색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고창영재교육원은 2005학년도부터 매년 관내 초·중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년 단위의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초·중등수학과학영재, 중등영어영재, 초등발명영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재교육대상자 확대방침에 따라 일선학교에 영재학급을 개설하고 교육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재영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영재교육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특별교육이자 보통교육으로 수월성교육의 한축으로 이루어져야 할 교육으로서, 앞으로 교육대상자를 최소한 선진국 수준처럼 15~20%까지 확대 지도될 것이며, 해당영역에 잠재적 영재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찾아내어 그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재교육과정을 가지고 알차게 교육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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