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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갯벌,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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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고창군에 따르면 ‘서남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잠정목록에 신규 등재됐다. ‘서남해안 갯벌’은 고창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이 해당된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목록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각국의 신청을 받아 심사한 뒤 등재하는데 최소 1년 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을 얻는다. 이미 보전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고창갯벌이 잠정목록에 등재됨에 따라 향후 자문기구의 현지조사 등을 거쳐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고창지역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될 경우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고장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와 전국 최대 바지락 공급처 역할을 하고 있는 고창바지락, 김 등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650만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하고 있는데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면더 많은 탐방객 증가로 인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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