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초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관내 만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으로 나눠 지역환경개선사업 등 3개분야 15개사업으로 710명에 11억191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부터 본격 추진해 7개월간 이어진다.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고창군 노인복지회관, 대한노인회고창군지회, 고창문화원에서 이달 23일까지 접수 받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의 보충적 소득창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와 더불어 건강증진 및 사회적 접촉기회의 확대로 재미있고 즐거운 삶으로 이어지는 등 부가적 효과가 더 크다면서 일자리 참여자들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적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욕구가 높아지면서 일자리 배정량에 비해 참여 어르신이 많아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참여치 못하고 있다”면서 “참여자의 월 1회 이상 직무교육을 강화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 공헌도를 더욱 향상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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