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돈 벌줄 아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고창농촌개발대학을 개설해 7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150여명이 1억 이상 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는 기업농으로 탈바꿈 되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창농촌개발대학(대학장 이강수 군수)은 군민, 농업인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기존 농법을 탈피한 새로운 농업경영 마인드 구축과 농촌자원을 이용한 가공, 체험 상품화 등으로 창업, 사업장 구축 전문 농업인으로 변화되는 과정이라며 농업인들에게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군이 2월초부터 2010년도 고창농촌개발대학 입학생 모집을 한 결과 4개 과정 140명 내외 모집에 237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보여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케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2월말까지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고 3월 11일 입학식을 가진 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1일 5시간 내외 전문이론, 가공실습, 현장 벤치마킹 우수교육생 해외연수 등 교육을 추진하며 자기농장 SWOT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수요자 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촌개발대학에서는 과정별 연중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과 주경야독, 1인 2역으로 뜨거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농업인 전문 교육장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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