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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2회 다산목민대상’ 수상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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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와 내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행안부가 후원하는 제2회 다산목민대상에 고창군이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한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의 목민심서 정신을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잘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상이다. 봉공부분에서는 One-Stop 통합민원창구 설치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1일 명예 읍면장제 시행, 주민과 대화의 장 마련 등 주민이 스스로 행정을 주도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으며, 애민부문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요양원, 보건소 신축과 고창문화의 전당 및 군립도서관 개관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전북대학교와의 고창캠퍼스 운영 협약체결로 4년제 학사학위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교육환경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미래 고창을 위한 인재양성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강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6만여 모든 군민의 열정과 700여 공직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근본으로 가장 깨끗한 지자체로써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2005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2007년도 군부 1위, 200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2009년도 전국 시군부 2위, 전북 1위에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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