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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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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범석)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난 18일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선거부정감시단은 “법이 지켜지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감시단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선거부정감시단원들은 앞으로 선거현장에 투입돼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과 위법사례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등 주·야간 선거범죄 감시·단속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선거부터 활동을 시작한 선거부정감시단은 현재까지 각종 공직선거에서 위법선거운동감시·단속활동에 참가해 깨끗한 선거 실현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선관위 관계자는 “향후 선거분위기가 과열될 경우 추가 인력을 투입해 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신원이 절대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1588-3939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선거법안내 564-2583, 선거법위반행위신고 1588-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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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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