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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나무 길 조성
5.6km 구간에 소나무 등 573그루 식재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04일(목)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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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5.6km 구간에 573그루 소나무를 심어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녹색도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창 관문인 성두 교통섬 및 고창 IC 진입도로, 시내 곳곳의 간선도로에 소나무 600여 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올해도 9억 9800만원을 투입, 국도23호선인 고창읍 성두교차로-읍내사거리와 주곡교차로-고인돌교차로에 257주의 소나무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국지도 15호선을 따라 고창에서 동호까지 명품 소나무 60리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창 소나무는 황토가 적절히 배합된 사질양토에서 자라면서 양지바른곳에 대부분 분포해 있고, 서해안 지역의 눈이 많은 곳에서 자라는 특성상 자연현상에 의해 형성된 경관수로써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고창의 명품 소나무는 고창군 조경수 협회에서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있으며, 99농가에서 56만 그루의 다양한 수형의 소나무 재배로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목인 소나무는 변함없이 늘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그 기상은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며 미래지향적인 고창군민을 상징한다. 한편, 고창군은 14읍면 14색 가로수 식재로 지역 이미지 특성화를 위해 해리면 소재지 우회도로 3.1km 구간에 316주의 베롱나무를 식재해 여름철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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