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 대산면의용소방대(대장 임병대)와 대산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영숙)는 지난달 17일 대산면 상금리 상금, 중금, 차동마을 등 8개소의 마을 주변에 대해 논·밭두렁 태우기를 통해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대산면 상금리 상금, 중금, 차동마을 등 8개소의 마을 주변 논, 밭두렁에서 자란 마른 갈대 및 무성한 잡풀을 소각하여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고,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산119안전센터(센터장 최영록)는 소방 펌프차 1대를 근접 배치하여 산불화재에 대비하였다. 예방활동에 참여한 대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와 산불을 예방하여 지역주민과 지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갈수기가 끝나는 봄철까지 점차 지역을 확대, 산불을 예방하여 산불 취약기간 동안 산불 없는 산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산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년 봄철 논, 밭두렁 소각 캠페인을 벌여 지역 산불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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