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노인복지회관(관장 무공스님)은 11일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고창군노인복지회관 관장 무공 스님을 비롯 일자리사업 참여자 26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 대표로 김영동(71세, 심원면 두어리)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단의 명예와 책임을 다짐하는 선서 결의를 했다. 고창군노인복지회관(관장 무공스님)은“오늘날 풍요롭게 사는 것은 지금의 어르신들이 흘리신 땀의 결실이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신중함이 더욱 절실하다”면서 “어르신들이 맡은 각자의 사업 현장에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형과 학습을 필요로 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및 관련시설에서 활동을 하는 교육형, 지역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도서관 관리를 위한 공익형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문의 노인복지회관(김점옥) 56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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