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해빙기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3월 한달 동안 해빙기 특별 도로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해빙기 위험지구 및 도로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겨울 많은 폭설로 동결되어 지반이 이완되면서 도로절개면의 낙석, 옹벽, 석축의 붕괴, 도로포장노면 파손은 물론 동절기 제설작업으로 인한 고창읍 및 중요도로 노선을 대상으로 제설용 모래를 제거하는 등 위험요소 곳곳을 살피고 있다.
 또 군도 및 농어촌도로 281개노선(396㎞)에 대하여 도로절개면의 낙석, 옹벽, 석축 등에 균열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지역부터 보유장비 및 인력(덤프트럭3대, 굴삭기1대, 노면청소차량 1대, 기타 2대 도로보수원10명, 운전원4명)을 총동원하여 주민생활편익도모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