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지난 11일 신학기를 맞아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교장에 대한 인사소개와 학년초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중점 사업을 전달하였고, 특히 기초 기본 학력 정착을 위한 학력신장 방안과 바른 인성지도를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있었다. 오재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0년은 다시 10년을 시작하는 첫 해로써 학력신장과 바른 인성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원년으로 설정하고, 농산어촌 지역에서의 학력향상을 위해 실태를 분석하고 진단하여 부진학생을 전원 구제하는데 교육력을 모아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참석한 교장들은 “학년초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학력신장과 바른 인성지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지난 9일 실시한 교과학습 진단평가 결과를 문항별로 분석하여 부진요인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우수학교의 사례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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