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토해양부 주관 ‘2009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중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시책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대중교통시책평가는 매 2년마다 실시되며, 전문평가단이 지방대중교통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대중교통 행정지원·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의 확충 등 8개부문 31개 평가지표에 대해 현장·서면평가하여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고창군은 읍면마을 단위 승강장까지 버스도착시간표를 부착해 버스의 결행을 방지하고, 버스운행의 정시성을 높인 점, 지역주민과 담당공무원·경찰과의 결연, 학교 앞 교통지도를 통한 보행자 사고의 감소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대중교통의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9일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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