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하천재해예방사업 담당공무원, 시공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시공사 관계관 회의’를 지난 11일 군청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에서 추진 중인 고창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등 하천재해예방사업 1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본격적 시공에 앞서 철저한 현장관리 및 재정조기집행관련 효율적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상반기 우기철 이전에 70%이상 예산집행과 주요공정 및 소하천 정비사업 완료 등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각종 공사자재의 지역업체제품 이용을 유도하는 등 재정조기집행에 따른 사업효과가 군민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수 군수는 “올해 204억원을 투자하여 총 11.3km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도비 등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여름철 재해예방은 하천재해예방이 중요한만큼 각 현장마다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공사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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