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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김순자 의용소방대장 취임
제7대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3월 24일(수)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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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고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9일 군관계자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한 김동우 신임연합회장은 1991년 해리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 그동안 재직하면서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화재예방과 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여 왔고 지난해 폭설 재해 때에는 붕괴된 축사, 비닐하우스 및 주택 재건에 앞장서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이날 취임한 김동우(51세) 제7대 신임 연합회장은 “우리 고창지역은 문화유적지가 많아 외지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고장이며, 산과 바다가 인접해 있어 자연재해와 수난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지역 파수꾼인 우리 의용소방대가 재해예방과 피해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대원들 모두가 지역안내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창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 단체들 중 의용소방대는 봉사와 사랑으로 군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단체다”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고창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또, 김순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안전제일과 대원들의 자율참여, 복지문화 개선에 목표를 두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우종 고창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 “고창의 의용소방대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책임감으로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새로 취임한 연합회장이 주어진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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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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