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금) 11시 문화의 전당에서 딱따구리음악회가 열린다. 딱따구리음악회는 타악 앙상블 단체 ‘비트인’에 의해 탄생되어 ‘발광의 유아음악회’ 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2004년, ‘새롭게’라는 이름으로 재창단돼 그 해 4월부터 5월까지 문화일보 홀에서 성황리에 창단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타악 연주회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전문 연주가들이 꾸민 음악회답게 유려하게 펼쳐지는 연주 속에 기존에 보아 온 다른 유아음악회들과는 달리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앞 에 보이는 타악기들의 연주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악기를 가지고 참여하여 함께 즐기면서 흥겹게 음악을 배워나갈 수 있는 ‘즐기는 교육’이 되어 왔다. 딱따구리음악회는 이미 그 명성이 말해주듯이 현재 KBS 개구쟁이음악회에 고정출연 중이며 MBC 뽀뽀뽀 및EBS 요리체험 “맛나만나”에도 6개월간 고정 출연하였을 정도로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겸비한 작품이다.(문의 문화의전당 560-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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