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이 2010년도 창의·인성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고창초등학교 외 11개교, 고창 중학교 외 7개교 등 총 20개 초·중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창의·인성 시범교육청은 전국 16개 시·도별로 1개 지역교육청이 지정되며, 시범교육청은 관내 ‘창의·인성 선도학교’와 공동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모든 자원(시설, 프로그램, 인적자원)을 망라하여 창의체험자원지도(CRM: 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를 개발·보급하고 관내 선도학교의 창의·인성체험 시범교육을 총괄하게 된다. 창의·인성 선도학교 운영 목적은 2011년 전국 모든 초중등학교에서의 창의·인성교육 적용에 앞서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활동에서의 창의·인성교육’을 시범운영함으로써 창의·인성교육의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는데 있다. 이와는 별도로 창의·인성 교과별 연구회(전국 20개연구회)를 조직하여 교과학습을 통한 창의·인성 수업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며 전라북도교육청에는 영어교과 창의·인성수업모델 및 수업지도안 개발이 지정됐다. 오재영 고창교육청교육장은 “창의체험자원지도(CRM : 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개발은 고창지역을 중심 거점으로 자연·역사·문화·인물·프로그램 등 학생들이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가용자원을 망라하여 엄선하되, 인근 지역의 중요자원도 고려하여 개발함으로써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활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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