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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학교보건교육 및 환경위생관리 설명회 열려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06일(화)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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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고창교육청(교육장 오재영)은 지난달 30일 고창교육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담당)교사 및 학교환경위생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0년도 보건교육 기본계획 및 학교환경위생관리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책 수립과 학교환경위생 관리를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2010년도 학교보건교육 기본계획과 학교환경위생관리 기본방향을 시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내용으로는 보건교육 기본계획에서 학생 흡연·음주 및 비만예방교육, 전염병예방 교육 등 보건교육과정 운영과 학생건강검사와 학교단위 응급처치 계획 수립 등 학생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중점으로 다루었고, 학교 먹는물, 학교 실내 공기질, 학교주변 유해환경 정화 등 학교 내·외 환경위생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고창교육청에서는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보건교사의 자율연수를 지원하여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확보하고 2009년 학교 석면의 위해를 예방하고 조치하기 위한 학교석면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유·초·중학교의 석면시설을 점검하였고 대부분 학교의 관리상태가 양호한 수준임을 확인한 바 있다.
오재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학교에서 생활하며 교직원의 지도아래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담당교사들이 보건교육 및 학교환경위생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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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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