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시조협회 고창지회(지회장 이정수)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고창농협 3층 강당에서 제8회 전국 시조·가사·가곡 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우리 문학의 보배인 시조·가사·가곡을 홍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총 283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연결과 대상부에서 신미경씨(김포 통진읍)가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명창부에서 김병희씨(순창 금과면)가, 특부에서는 장서규씨(완주 고산면)가, 갑부에서는 오태근씨(익산시 영등동)가, 을부에서 강대을씨(순창 팔덕면)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이외 대상부, 명창부, 특부, 갑부, 을부 등 총 53명에 5종의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을부 강대을, 이판규, 송종엽, 이경자, 최은자, 한규돈, 유영숙, 홍성애, 신옥순, 오경례, 이차순, 윤동현, 박애순, 김춘, 김경영, 이동주, 권동주 ▲갑부 오태근, 최봉태, 이공신, 김경영, 이성수, 김장수, 공영주, 박향래, 최상근, 서광석, 홍성애, 윤동현, 이차순, 유영숙, 한상례, 최은지 ▲특부 장서규, 공영주, 김봉호, 이성열, 최상근, 김재일 ▲명창부 김병희, 김현경, 김미숙, 허영, 김복순, 김영구 ▲대상부 신미경, 박명숙, 탁경화, 김순애, 양경준, 설기호, 강순님, 박일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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