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바람직한 식생활’을 주제로 한 고혈압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고혈압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질환교육, 합병증 예방, 바람직한 식사구성, 하루 필요열량알기, 개인상담 등이 있다. 보건소 직원 채후남 씨는 “고혈압의 최대의 적은 소금이다. 음식을 싱급게 먹으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소금, 고추장, 간장, 된장으로 음식물을 조리해보면서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찾아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걷기 등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운동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교실에서는 “참가한 환자들에게 공복시 혈액검사와 비만도를 측정해 바람직한 체중을 알려주고, 맞춤형 식단을 통해 혈압을 낮추는 식생활을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합병증을 최대한 줄이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전화는 보건소 560-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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