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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署, 주민이 직접 주는 표창수여 받아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4일(수)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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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잃어버린 가족이 상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뛰어준 상하치안센터장 정진홍 경위가 지난 9일 주민추천 포상을 받았다.
전북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유공직원으로 추천된 정진홍 상하치안센터장은 상하면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중 TV를 보고 헤어진 가족을 찾아달라는 주민의 가족을 수소문하고, 찾은 가족과의 상봉까지 지원했다.
9일 상하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주민추천 포상식에서 상하면 주민 김준식이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유공 표창을 수여한 김준식 주민은 “주민과 함께 숨쉬고, 주민과 함께하며 가가호호별 적극적 순찰활동과 주민 고충청취에 힘써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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