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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경로당 등에 금품선거근절 액자 전달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4일(수)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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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승훈)는 지난 8일 관내 29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대상으로 돈 선거 근절 액자를 제작하여 배부했다. 전달된 액자는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의 주민사진과 함께 ‘자녀들에게 부끄럼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물려주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액자를 제작·전달함으로써 관내 주민들에게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읍면별로 마을 두 곳씩을 선정하고 고창읍의 ‘기루사’를 찾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 허헌 사무처장은 관내 고창읍 기로사 경로당에 돈 선거 근절 액자를 전달하면서 그 자리에 있던 어르신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1인 8표·투표참여·과태료 및 포상금 제도를 안내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하여 공명선거를 요청했다. 이에 경로당 관계자들은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등을 약속했으며 돈 선거 근절 액자 제작·배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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