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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1선거구 이호근 인사
.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19일(월)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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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갖고 지역의 변화를 기대해 주신 선·후배님, 말없이 도와 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속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변화와 개혁, 화합이라는 거대담론이 아니라도 고창의 미래 발전을 위해, 정치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했던 뜻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우리도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지역의 정서는 변화의 흐름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다소 힘들고 불편하겠지만, 그런 아픔을 겪지 않으면 희망의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투표는 유권자의 의도입니다. 정치는 흙탕물속에서 피는 연꽃과 같습니다.
자신의 신성한 주권을 옳지 못한 것들에 의해 팔아 넘긴다면, 잘못된 정치인에게 손가락질하거나 탓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유권자가 바르게 선택해야 정치인이 바르게 일하고 그 열매가 유권자인 우리들에게도 돌아옵니다. 매년 한두번씩 치러지는 지역선거에서 우리는 각성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터전이 아름다운 고창으로 남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선거기간동안 희망의 싹을 보고 일면식도 없던 제게 분에 넘치는 기대와 지지를 해 주신 300여분의 선각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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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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