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고창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지난 21일 고창교육청과 고창초·고창남초등학교, 고창중학교에서 150명의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과학탐구대회는 과학그림, 로봇과학,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의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교 대회를 실시한 후 선발된 학생 151명이 참가했다. 과학탐구대회 수상자는 총 66명이며 ▲과학그림 상하초 5학년 황유진과 영선중 2학년 이주현 학생 ▲로봇과학 고수초 6년 김소담, 고창중 2학년 박민창 학생 ▲전자과학 고창초 6학년 신정섭과 영선중 1학년 정시창 학생 ▲기계과학 매산초 5학년 공야긴, 고창중 3학년 염현석 학생 ▲로켓과학 고창초 6학년 은영도, 고창여중 3학년 이승희 학생 ▲탐구토론(1조 3명) 고창초1팀(6학년 이창헌, 박성민, 전소영)과 영선중팀(1학년 윤재원, 임승진, 최연희)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16명의 학생들은 6월 중 개최되는 전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고창군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오재영 교육장은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 날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대회의 종목별 입상 학생과 학생의 지도교원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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