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합회장기 배구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고창읍 실내체육관에서 배구 동호인 및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임종혁 이임회장은 “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했다고 느껴 아쉽고 미안하다”며 “앞으로 배구연합회 회원들이 서로 힘을 모아 최고의 생활체육연합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명식 취임회장은 “지금의 연합회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임하는 임종혁 회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임회장의 노력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건강과 지식은 꾸준히 연마해야 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은 생활체육이 최고다”며 “배구인 가족 모두가 건강을 위해 함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배구대회에는 군청행정·고인돌·고창top·신림수산봉·어울림·교직원 클럽 등 6개 팀과 번외경기로 고창클럽과 부안클럽의 여자부경기와 연합회 임원 및 이사진들의 경기 등이 함께 펼쳐졌다. 이날 우승은 교직원 클럽이, 2위는 군청행정클럽, 3위는 고인돌클럽과 어울림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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