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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땅, 고창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 상징물 4종 확정
유형규 기자 / 입력 : 2010년 04월 27일(화) 14: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창군에서 열릴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마크·구호·표어·포스터 등 상징물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3월 한달 간, 200만 전북도민의 화합·참여·감동·상생을 위한 대축전의 장임을 표현하고,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이상과, 전라북도의 기상·발전상·미래상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물을 공모한 바 있다. 상징물 공모에는 대회마크 39점, 포스터 15점, 구호 163점, 표어 169점 등 총 386점이 응모됐다고 한다.
각계 전문가 및 체육회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웅재 부군수)는 지난 6일 대회마크 등 상징물 4종을 확정·발표했다.

 대회마크는 힘차게 달려가는 사람의 형상과 고인돌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전북도민의 열정과 단결, 화합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권지영(서울)씨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결정됐다.
대회포스터는 열정과 기상이 가득한 도민의 이미지를 축구로 표현한 (주)한진기획·한진광고개발(전주)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구호는 여승훈(대구)씨의 “하나되자! 희망고창 비상하자! 천년전북”이, 표어는 “희망의 땅 고창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응모한 김한나(인천)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을 도민체전의 공식 상징물로 활용해 도민체전의 홍보와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대회 마스코트로 고창군의 캐릭터인 모로모로를 활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유형규 기자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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