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한웅재 고창군수 권한대행)는 지난 6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35사단 심경섭 부사단장과 이재휴 감사실장, 송광석 2대대장을 비롯한 예비군중대장,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예비군 정기 감사에 따른 강평을 가졌다.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정기 감사에서 잘된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 우리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튼튼히 하는 기회로 삼아 민·관·군이 하나 되어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심경섭 부사단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고창군에서 공음·대산면대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조성과 향방작전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시는 고창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35사단 최중렬 감사관은 감사결과 강평에서 고창군은 70여km의 해안가를 접하고 있어 향토방위와 국가 안보에 중요한 지역으로서 평소 읍·면대의 철저한 업무준비로 완벽한 향토방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다소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 발전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강평에서 정기감사 우수자인 박창수 고창읍대장과 오명자 공음면장이 전동운 35사단사장 표창을, 김진홍 공음면대장이 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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