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 대행사로 (주)미래로 피앤씨(공개행사)와 (주)이벤트 갤러리(성화봉송)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9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제안서를 받은 결과 7개사가 응모했다.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는 지난 4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공개 행사 및 성화봉송 연출대행 제안서를 제출한 7개사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위원장 한웅재 부군수)를 열고, 대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세계무형·문화·자연유산의 보고인 미래희망도시 고창의 이미지와 도민의 기상·발전상·미래상을 최대한 반영시킬 수 있는 업체를 선정, 대행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장인 한웅재 부군수는 “공개행사와 성화봉송행사는 도민체전의 꽃이다”며 “창의성과 독창성을 최대한 살려 올해 고창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화합·참여·감동·상생의 대축제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행사를 맡은 미래로 피앤씨(대표 장상현)는 2009년 세계표준의 날 행사와 2007년 순창장류축제에, 이벤트 갤러리(대표 장선균)는 제6회 군산세계철새축제와 2009군산새만금에어쇼에 업체로 참여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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