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회는 제7회 한국동백서화예술 공모대전에 출품한 작품들 중 입상작과 제2회 동백예술문화상에서 입상한 총 219점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한재영 동백서화예술 공모대전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1세기는 모든 학문과 예술 그리고 문화와 풍습이 동·서간에 구별 없이 조화시켜 새롭고 더 좋은 태동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기”라며, “동백서화예술대전은 전국단위의 범위를 지켜가며, 이름 높은 명사들을 모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제도를 확립해 나가고, 입상작가나 초대작가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백서화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문화원에서 후원했던 동백서화예술대전은 고창을 모태로 하는 전국서화대전이다. 또한 올해 7회째를 맞으면서 전국 각지의 많은 서화인이 이 대회에 참여하고 있어 대회의 인기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안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