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주원 애향청년회장은 “족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울려보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승부를 떠나 상호 우의를 다지고, 페어플레이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서 복분자리그에서 대산수돌이 족구단(사진 참조)이, 고인돌리그에서는 금강산 족구단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대산수돌이족구단은 이날 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과 상품일체를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대산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유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