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6.2지방선거를 맞아 본사에서는 각 선거구별 후보자 서면인터뷰를 기획했다. 이번호는 전라북도 도지사 후보자 서면인터뷰를 게재한다. 전라북도 지사는 1명을 선출에 5명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질문문항은 3대공약과 ▲출마의 변 ▲전북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 ▲타 후보와의 정책비교 ▲유권자에게 하고픈 말로 구성했다. 게재순서는 번호순이다.
1번 한나라당 정운천(56세)
·주소:전주시 / 직업:한식재단이사장 ·약 력: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석사), (전)농림수산식품부장관, (현)총리직속 새만금위원회 위원
3대 공약 ● 새만금 동북아 중심센터(새만금개발청 신설, 랜드마크 타워 건설) ● 동북아 식품허브, 한식세계화(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효율성 제고, 무주 태권도 공원 내 한식센터 건립) ● 전북, 세계적 문화메카 프로젝트(전주 영상문화단지 및 전통문화 단지 조성)
▲후보 소개 및 출마의 변 평생 농업 외길만 걸어왔습니다. 키위를 참다래로 이름을 바꾸어 수출시장을 열었고,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까지 ‘참다래 아저씨’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시절엔 촛불정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산제표시제 전면실시로 망한다던 축산농가는 사상 최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심 끝에 전북을 살리기 위해 한나라당 후보로 전북에 내려왔습니다. 이제 전북이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전북도민들이 집권여당의 후보인 저를 수단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하고 예산을 끌어오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지금 전북의 경제는 꼴찌입니다. 재정자립도가 20%에 불과한 전북이 정부와 단절된 채 외발통 수레를 끌고 왔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할 예산이 없습니다. 이제는 정부와 함께 소통하는 쌍발통 수레를 통해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선 동북아의 중심 전북이 되어야 합니다.
▲전북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 3G 공약이 결국 전북 지역의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3G를 산·학·연이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고창지역에는 부안~고창 간 (부창대교)국도 건설을 신속히 추진하고 석정온천관광단지 개발 및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지난 30여년 동안 전라북도에는 민주당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도지사,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 선거직 250석 가운데 집권여당 한나라당은 단 한 석도 없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이라는 경남에는 20석, 경북에는 8석의 민주당 의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래도 민주화라는 명분이 있었습니다. 그 명분마저 사라진 지금 이러한 ‘민주당 독점’이 전북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여러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지난 20여일 동안 저는 도내 곳곳을 순회하며 많은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결같은 목소리로 “30년 동안 일편단심 민들레로 지지해 주니 민주당이 오만해져서 우리를 바짓가랑이로 안다”, “이런 상황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저를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실속을 차려야 합니다. 경제 꼴찌를 극복해야 하고,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한표 한표 정운천을 뽑아주셔야 합니다. 이제는 달라져야만 전북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재정자립도 20%의 전북 힘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80%에 해당하는 중앙정부의 힘을 끌어와야만 전북이 발전합니다. 도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 명품 전북, 세계 속의 전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2번 민주당 김완주(64세)
·주소:전주시 / 직업:정무직공무원(전라북도지사) ·약 력: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전주시장(재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3대 공약 ● 식품, 자동차, 조선, 태양광, 풍력 등 성장동력산업으로 매년 1백개 기업유치, 4년동안 4만개의 청년일자리 창출 ●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임대주택 1만호 건설사업 지원 으로 서민주택문제를 해결 ●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지원예산 5배 확대로 전북 인재 육성
▲후보 소개 및 출마의 변 김완주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함께 행정가 출신답지 않은 추진력을 이미 여러 번의 단체장 활동을 통해 인정받은 인물이다. 특히 전주시장을 2번 지내며 전주 한옥마을 특구 개발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R&D산업을 통한 인프라 구축 등 전주시를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중심도시’의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을 통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닦았다. 전라북도 도지사로 도정을 이끌면서도 전라북도의 굵직한 현안을 강한 추진력과 끈기로 해결해 온 지사로서 공약이행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평가되기도 했다. 도민 72%는 민선 4기가 출범한 2006년 7월 이후부터 3년 간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도정 업무를 ‘잘해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일보)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공약사업 평가에서 전국 ‘BEST4’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 4기 전북도정을 이끌면서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427개의 기업유치, 전북의 백년 먹거리인 성장동력의 성장, 본격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시대 개막 등 전북경제가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북경제가 탄력을 받고 있는 현재 다음 4년은 지난 4년보다 더욱 중요하다. 이제 다음 4년에는 ‘오로지 일자리, 오로지 민생’을 위해 뛰겠다.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서민들을 위한 체감성장을 이뤄 전북 경제를 탄탄대로에 올리겠다.
▲전북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일자리와 민생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매년 1백개의 기업유치를 통해 4년 동안 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만금 관광산업 등 사회서비스 분야 매년 청년일자리 500개 창출, 전북형사회적 기업 매년 20개 설립 등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 또한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저소득층 위한 장기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주야간 돌보사업과 권역별 치매돌봄거점센터 설립,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형마트 허가제, SSM규제 법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전북경제가 탄력 받고 있는 지금 다음 4년은 지난 4년보다 더욱 중요하다. 재출마를 결심한 것도 전북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다. 전북경제의 지속성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청년일자리는 물론 여성과 노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일자리 도지사, ‘미스터 일자리’로 도민 여러분께 기억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도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를 부탁드리겠다.
5번 민주노동당 하연호(56세)
·주소:완주군 / 직업:정당인 ·약 력:전북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졸업,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현)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
3대 공약 ● 무상급식·무상교복 실현, 아동수당 도입 ● 사회공공서비스 인력지원센터로 일자리 1만개 창출, 청년의무고용제 도입, 고용보험 지원 ● 쌀 1가마니(80kg)당 21만원 보장, 밭직불금 지원 즉각 실시
▲후보 소개 및 출마의 변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은 2년 동안 1% 특권 계층, 부자들만을 위한 정권이었습니다.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가볍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의 오만함이 지역 정치를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그걸 위해 뭘 고민해야 하는지 노력하는 일꾼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일당 독식 정치를 끝장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항상 노동자 농민 서민들과 함께 해 온 저희 민주노동당이 해 내겠습니다.
▲전북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 새만금 개발 재원 확보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새만금 개발 방향입니다. 새만금 사업은 그야말로 미래 지향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자연과 환경, 생명과 생태, 에너지의 보고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천혜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만경강 동진강 수질문제를 해결하고 해수유통을 확대해서 개펄을 살려야 새만금의 미래가 있습니다. 현재 새만금 개발과 관련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지만, 정부가 그럴 의지와 여력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세종시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같은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새만금 개발 재원을 확보한다는 것은 허황된 장밋빛 공약에 불과합니다. LH공사 유치는 농업진흥청 등 농업 관련 6개 기관 전북 유치를 전제로 경남과 합의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방 이전은 참여정부 때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누가 뭐래도 농업 관련 기능을 가진 6개 기관은 예정대로 전북으로 이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LH공사 이전과 관련돼 두 도가 합의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전북과 경남이 합의할 수 있는 안을 만들기 위해 전북에서 먼저 정치력과 협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부자 감세와 4대강 사업으로 지방재정을 거덜내고 이제 와서 돈을 끌어오겠다는 한나라당입니다. 전국의 한나라당 광역자치단체장들이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잘 살게 해준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 만들어놓고 우리 국민 얼마나 후회 많이 합니까. 민주당의 무능에 실망하신 도민여러분! 이제 민주노동당만이 대안입니다. 민주노동당을 키워주십시오. 민주노동당에 보내주신 표만큼 서민행복정치가 열립니다.
7번 진보신당 염경석(49세)
·주소:전주시 / 직업:정당인 ·약 력:전북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전)민주노총 전북본부장(1~4대), 현)전북실업자지원센터 이사
3대 공약 ● 좋은 일자리 10만개 창출 ●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후보 소개 및 출마의 변 이명박 정권의 폭압적인 정치와 20여년 민주당 일당 독점의 전북은 퇴보와 정체를 거듭하면서 쇠락해가고 있습니다. 민생을 위한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한 진흙탕 자리다툼에 유권자들의 정치 불신과 무관심만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공직자들의 불법과 부정, 후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공천거래와 민주당 후보 경선 파행 등 부패와 무능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적으로 보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대한 중간평가이며, 전북지역으로 보면 지역 여당으로서 무엇 하나 제대로 이뤄내지 못하고 무능하고 부패한 지역패권의 민주당에 대한 평가의 장입니다.
▲전북 지역의 현안과 해결방안 전북지역은 민주당의 무능과 장기집권의 폐해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은 폭발적인 위기국면에 빠져 있습니다. 청년 인턴제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청년층의 고용율은 무려 46%나 감소하였습니다. 염경석 후보와 진보신당은 정규직을 원칙으로 하는 질 좋은 일자리가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정규직 일자리를 10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1. 300인 미만 사업장에 1인당 1000만원의 고용창출지원금을 지원해 전국 노동자 평균임금을 상회하는 질 좋은 일자리를 5만개 창출할 것입니다. 2.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사회적 기업 창업과 사업운영을 지원하는 체계구축을 통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3.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인, 무료간병서비스 지원 등 사회서비스 사업 확대를 통해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타 후보와의 정책비교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일자리와 복지입니다. 하지만 보수정당은 오히려 일자리를 없애고 있습니다. 그들이 제시하는 일자리는 비정규직이나 파트타임 일자리일 뿐입니다. 염경석 후보는 전국 노동자 평균 이상의 임금을 받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하는 것을 복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노동자이고 서민이기 때문입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20년간 전라북도를 민주당에 맡겨주었음에도 그들은 전북도민에게 희망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게는 희망을 창조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유일한 대안은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그것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진보신당입니다. 우리 진보신당과 함께 해주십시오. 함께 희망을 되찾아가겠습니다.
8번 평화민주당 김대식(54세)
·주소:전주시 / 직업:정당인 ·약 력: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정치학전공 석사과정 재학, 전)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현)평화민주당 최고위원
3대 공약 ●구도심·새만금 카지노 관광 벨트가 현재 우리 전북이 살길입니다 ●새만금을 33%씩 미국과 중국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 만이 미래 우리 민족이 살길입니다. ●문화와 환경을 살려야 우리가 잘 사는 길입니다
▲후보 소개 및 출마의 변 4년간 맡겨보니 무엇이 달라졌습니까? 인구가 줄고 경제가 피폐해졌지요. 또 맡기시려고요? 저를 믿고 맡겨보세요. 전북이 바뀝니다.
▲전북 지역의 현안과 그 해결방안 새만금을 33%씩 미국과 중국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것 만이 미래 우리 민족이 살길입니다 새만금은 우리 민족의 보고입니다. 마지막 남은 우리의 소중한 땅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후손들의 운명이 바뀝니다. 세종시는 백년대계를 말하지만 새만금은 천년대계를 생각하면서 개발해야 합니다. 새만금은 동아지중해(동아시아에 위치한 서해, 남해, 동해를 어우르는 말)시대를 여는 첫걸음이며 우리 전북은 그 선봉에 섰습니다. 첫걸음에 정부는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새만금발전 기본방향 중장기계획(40년)을 정부의 핵심추진사업으로 선정하여 2050년까지 매년 예산 2조원씩 80조를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만금은 경제적으로 보아도 천혜의 입지입니다. 멀리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바라보는 정책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과 정부 그리고 도민에게 새만금을 미국 33%, 중국33%를 100년간 무상으로 빌려줄 것을 제안합니다.
▲타 후보와의 정책비교 카지노를 구도심·새만금에 유치하여, 재원을 충분히 확보해 공약을 집행하려함-구도심·새만금 카지노 관광 벨트가 현재 우리 전북이 살길입니다 카지노 산업은 호텔, 리조트, 골프, 그리고 유관산업을 하나의 벨트로 묶어서 국내외에서 연간 3조 6천억원 이상의 매출과 1조 4천 4백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추정)이 발생되는 고부가가치 선진 관광사업입니다. -전주 구도심에 국제적 카지노 유치로 땅값 10배 이상 상승 -내장산, 선운산, 격포 중 한 곳을 선정, 카지노 관광단지 건설로 땅값 10배 이상 상승 -카지노 사업장에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5천개와 청년 일자리 5천개 확보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는 4·19, 5·18, 6·10항쟁 등 피의 댓가로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노무현정권을 출범시켰지만, 열린우리당이 창당돼 정통 민주세력을 분열시켰습니다. 현재 민주당은 민주당이란 옷만 빌려 입었을 뿐 사실상 열린우리당입니다. 공천장사, 경선불복, 여론조작으로 정통 민주세력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정통 민주세력인양 치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평민당은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한 정통 민주야당인 평화민주당 창당이란 결단을 내렸습니다. 평화민주당을 도와주십시오. 김대중 대통령 정신을 계승시킬 수 있는 김대식을 도와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