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민주당(이하 평민당)호남유일의 기초단체장 후보인 박세근 군수후보를 적극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연락사무소를 개소하며 출정식(사진 참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민당 한영애 최고위원, 최재승 도당위원장, 김대식 도지사후보 등이 참석해 중앙당 차원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사무실을 찾은 당원 50여명과 함께 박 후보 당선을 위한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세근 후보는 “고인물은 썩기 마련,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진리”라며, “지혜로운 다윗이 돌맹이 하나로 골리앗을 넘어뜨리듯이 승리해, 갈등과 분열을 치료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사회통합을 이루어 따뜻함과 감동을 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예정되어 있던 많은 토론회들이 상대후보의 불참으로 연이어 무산되고 있다”며, “군민들이 후보자의 정책을 검증할 수 있도록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의 지원에 나선 평민당 한영애 최고위원은 “고창의 민주주의가 천막에서 재창출된다는 것에 감동을 느낀다”며, “정치지도자의 기준은 정직·정의와 문제해결능력이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상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