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위원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창대문화의집방문과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청소년 참여기구간 교류구축을 통해 청소년 참여 인프라 구축과 지역 내 청소년정책 및 수련시설에 대한 다양한 활동공유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방문에서 참여기구위원회는 대전유성창대문화의집이나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경우 학교근처나 번화가에 위치해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반면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수시로 청소년들이 드나들기에는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는 점을 아쉬움으로 토로했다.
또,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에 대한 대안으로 고창군실내체육관이 완공되면 고창읍에 있는 실내체육관을 청소년특화시설로 리모델링하여 청소년을 위한 건전하고 개방적은 자유문화공간으로 이용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작년에 신설된 청소년 참여기구위원회는 모집공고를 통해 중·고·대학생들로 구성하고 있다. 현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10명,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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