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수상한 고창황토배기 수박의 품질향상과 지속적인 대표브랜드 유지발전을 위해 ‘10만원 명품수박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만원 수박만들기 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 탑 프로젝트 연계사업으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최고품질 수박 생산단지 육성과 관련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창군수박연구회(대표 신건승, 10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고품질 명품 생산단지로 조성된 수박 단지의 수박 정식(묘판에서 키워 본 포장에 옮겨심는 것) 전 포장관리에서부터 생산출하까지 엄격한 관리와 품질규정으로 최고품질의 수박이 생산·유통되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최고품질의 수박이 생산되도록 하기 위해서 정식 전부터 하우스(200평 기준) 1동에 400kg 이상의 볏짚 시용과 콩 또는 밭벼 식재로 토양 개량, 수박 이랑과 하우스 간 고랑 배수로를 30cm 이상 관리로 양호한 물 빠짐에 의한 품질향상, 환풍기를 설치하여 환경개선과 당도향상을 위한 최적의 습도 유지, 전 시범농가 GA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농산물 이력 추적관리제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8일 진행된 명품수박 현장평가에서는 20명의 명품수박 선발위원들이, 명품수박을 생산하는 시범단지 10농가 전 포장을 현장 순회 평가하여 포장 관리상태, 병해충 발생여부, 하우스 주변 청결상태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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