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기업체 등 49개소에 대해 식중독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시작한 식중독예방 안전점검을 통해 식재료구입 및 식재료보관창고 관리, 유통경과식품 확인, 음용수 적정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급식조리장의 위생관리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상태(건강검진실시)를 중점 확인 점검하고 있다.

 이 밖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끓여서 먹기 및 남은 음식 사용 안하기 등에 대한 홍보활동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위생사업소 담당자는 “지속적인 위생업소 관리로 식중독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식품 안전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