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교실에서 열린 권역별 컨설팅에서는 군산 미성초등학교, 부안 주산초등학교, 고창 해리초등학교 3개교가 참여해, 각 학교에서 연구 주제에 맞는 방과후 우수실적을 공개하고, 실태를 점검했다.

 해리초에서는 영어교실 활용, 영어동화 구비, 사이버 영어학습 센터 등 학교 영어 환경 조성에 관한 내용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방과후 영어 수업 활동, 영어 노래부르기 대회, 전북 이스쿨 사이버 생활 영어를 활용한 교내 영어 급수제, 방학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영어 교육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도교육청 유재복 장학사의 현 교육에서의 방과후 교육에 대한 실태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영어교실에서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간을 묻고 답하고, 시간에 알맞은 응답을 하는 주제로 학생들은 노래 및 게임 등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진을 활용한 자료로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졌으며, 칠판에 붙여놓은 단어를 때려서 맞추는 슬래핑 게임(slaping game)과 주사위를 던져서 하는 보드 게임을 통해 시간에 대해 묻고 답하는 표현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