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을 위한 ‘품질관리 담당자양성교육’이 지난 7일 31명의 희망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24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했으며, 31명 모두 교육을 받게 됐다.
전라북도 여성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박영자)에서 주최하는 이번 품질관리 담당자과정은 여성회관에서 열리고 있던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취업훈련으로 기능을 전환해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취업훈련은 취업설계사를 배치해 상담부터 교육, 동행면접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오는 7월 5일까지 100시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표준협회에서 실시하는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이날 시험은 표준협회에서 지원나와 여성회관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이를 후원하는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한일)는 “KS 및 ISO인증 업체는 품질담당자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한다”며 수강생들에게 목표를 주었다. 주민생활지원과 김영관 과장은 “30·40대 주부들이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을 선호하고 있으며, 여성취업은 최대의 복지정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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