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온천 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석정온천T/F팀은 국내 최초의 건강 리조트형 리타이먼트빌리지 ‘고창 웰파크시티(Well park-city)’가 사업의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석정온천T/F팀에 따르면 웰파크시티 부분사업으로 2009년 12월 16일 관광지 조성사업 허가 후 금년 2월경 착공한 골프장 공사는 각 홀별 토공라운드와 잔디 씨딩 작업을 진행 중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범라운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사업부지내 전체 무연고 분묘이전도 완료되었고, 토지매입 역시 마무리됐고, 노후화된 공공기반시설 정비사업 착공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일에는 관광호텔에 대한 사업계획승인과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고, 골프펜션과 노인복지주택도 건축허가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작년 12월 19일 첫 삽을 뜬 석정온천 관광지 개발은 민자 4395억원을 투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호텔·리조트·SPA시설, 온천휴양병원, 노인복지주택400세대, 골프빌리지 150세대, 골프클럽(18홀), 콘도(일반·고급)250세대, 동호인마을, 문화센터, 아파트600세대, 복합상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3000여명의 인구유입과 50여종에 600개의 일자리 창출, 100억 여 원의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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