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기사제보구독신청기사쓰기 |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기사제보
구독신청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불편신고
제휴안내
기관,단체보도자료
 
뉴스 > 지역·단체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공음 두암리 돈사건립,‘불허’
전주지방환경청, 사전환경성 검토결과 사실과 달라 되돌려 보내                      양돈장사업주, “오염이 높지 않게 설계됐는데… 재신청 여부는 미정”
안상현 기자 / 입력 : 2010년 06월 15일(화) 09:5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공음면 두암저수지 위쪽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TH종축의 기업형 양돈장이 불법산림훼손과 부실한 사전환경영향성검토 결과로 불허됐다.

 전주지방환경청은 지난 8일 ‘TH종축에서 제출한 사전환경성검토서의 생태계조사내용에 사업지 주변 동물상의 서식이 미약하고 멸종위기 및 야생보호종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기술되어 있지만, 지난 4월 26일 주민의 요청에 따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달과 삵(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의 흔적(배설물)이 확인되었다. 이에 사실과 크게 달라 검토 및 협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환경성 검토서를 다시 협의요청 할 경우 사업시행에 따른 인근지역 영향 및 저감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제시’하라는 공문을 군에 발송했다.

 군에서는 앞서 발생한 불법산림훼손과 전주지방환경청의 협의·검토 불가방침을 토대로 지난 10일 사업주에게 양돈장건립을 불허했다.

 양돈장건립반대대책위원회 최종훈 사무국장은 “당시 실태조사에서 어린수달의 배설물도 함께 발견되어 두암저수지 일대가 수달이 새끼를 낳을 만큼 서식환경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암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에서도 “저수지 수질오염 등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지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지난 4월말 군에 반대 입장을 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돈장 사업주는 “건립예정인 양돈장은 환경오염이 낮은 시설로 설계되어 있으며, 공문에선 사업계획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사업 추진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상현 기자

안상현 기자  
- Copyrights ⓒ주간해피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0세..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라”..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최신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10월31일 대법원 최종 판결..  
고창군의회, 임종훈 예결위원장·박성만 행감위원장 선출..  
고창군,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모 선정…“신활력산단 20..  
‘고창 문수사 대웅전‘ 국가보물 지정서 전달..  
위탁업체 노동자 ·노조, “정읍시 생활쓰레기 수거 직영하..  
윤준병 의원, 정읍시의원 해당행위·비위 조사결과 발표..  
고창 성송면 석산개발…고창군의 특혜·위법 행정 있었다..  
지지부진 ‘노을대교’ 예산증액 가시화..  
고창 명사십리 해변에 대규모 해양관광지 들어선다..  
고창 A초등 교사 전원, 교장 갑질 주장..  
물난리에 회식한 국회의원·도의원·도의회기자단..  
고창 맨손어업인들 “어업권을 보장하라”..  
이복형 정읍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계 제출..  
영광에 이어 고창 한빛원전 주민공청회도 무산..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의원 해당행위 및 비위의혹 조사 결정..  
편집규약 윤리강령 윤리강령 실천요강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주간해피데이 / 사업자등록번호: 404-81-36465/ 주소: 전북 고창군 고창읍 월곡로 38번지 상원빌딩 3층 / 발행인.편집인: 박성학
mail: hdg0052@naver.com / Tel: 063- 561-0051~2 / Fax : 063-561-5563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244 | 등록연월일: 2008. 5. 24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