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5일(화)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사회복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용역 관계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세우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용역을 맡은 남연희 교수(한국미래비전연구원 한일장신대학교)는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 개요, 지역사회수급진단,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방향, 부분별 사업계획, 자체평가 순으로 중간용역 내용을 보고했다. 또 이날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 실무위원들이 모여 저소득층, 보건, 장애인, 노인, 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및 자원조사 결과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각 부분별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5기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고창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아동복지타운 신축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영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미래도시 복지 고창 구현이라는 비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함께 노력하자”는 점을 강조했다.
윤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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