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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애향회장 오 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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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대산면 오시중(60·대산면애향회장)씨가 풍수해 보험가입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을 위해 풍수해보험을 가입해 줬다.
오 씨는 관내 노후 및 불량 주택에 거주하는 이복례씨 등 어려운 이웃 26세대에게 보험료 30만원을 기탁해 우선적으로 풍수해 보험에 일괄 가입, 풍수해에 따른 50%의 실질적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오시중씨는 평소에도 지역에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핌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앞장서 왔다. 이번 조치는 풍수해보험이 확대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기존의 재난지원금보다 최대 6배 많은 보험금이 지급되게 된다.
풍수해 보험은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해당되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의 최대 90%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정부에서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하며 주민은 32%~39%의 보험료를 부담해 풍수해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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