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0년 FTA기금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고창군이 우수평가를 받아 3년연속 전국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평가는 농식품부의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5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FTA기금사업으로 산지유통의 규모화를 통한 농가조직화와 공격적 마케팅활동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에 큰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한다.

 또, 우수평가에 따라 2010년 생산시설비 36억원 사업비에 20%인 7억2000만원 증액 및 자율계획수립지원비 8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농업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 과수농가들의 어려운 현실 등을 감안하여 2011년 생산시설비 추가 지원금을 포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