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장마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7월 5일부터 8월 27일까지 예방수칙홍보 및 집중위생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홍보·지도반은 일반음식점 626개소, 휴게음식점 63개소, 집단급식소 49개소, 즉석판매·제조 174개소, 식품제조가공업 96개소 등 총 100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수칙 전단지와 스티커를 각각 2000부씩 배포해 홍보활동과 중점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선운산 도립공원 40개소, 구시포와 동호 해수욕장 주변 식품취급업소 49개소, 고인돌휴게소 27개소, 집단급식소 49개 등을 특별 관리해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특별관리한다.
이번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식재료(원재료) 및 음용수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부패·변질제품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기계·기구류의 사용 후 세척·소독 등 청결관리 등을 점검하고, 영양사·조리사 등 식품취급자들에 대해서는 1:1 현장 위생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군은 환경위생사업소가 주축이 되고 교육청, 경찰서, 군부대 및 일반·휴게음식점지부 등으로 구성된 식중독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2010.4.15)개최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 전개, 집중관리업체 및 식중독발생 우려업소 홍보 및 지도점검 7회(922개소), 식중독예방 수거검사 실시 등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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