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회장 김영창)는 지난 1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학생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4기 1주년 기념식 및 제2회 통일글짓기대회시상식’을 가졌다.
김영창 회장은 “민주평통 고창군 협의회 제 14기가 세 차례의 통일강연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하나원방문, 6·25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의 활발한 활동 속에 1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모두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님들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통일 글짓기 대회시상식을 같이 가지게 된 것이 더욱 기쁜 일이다”며,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과 다양한 의견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민족에 대한 일체감, 자부심을 다질 수 있기 바라며 아울러 통일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통일글짓기대회에는 고창지역 초등·중학교 15개 학교에서 900여 편의 작품을 접수해 초등·중학 금상 각 1명, 초등·중학 은상 각 2명, 초등·중학 동상 각 2명, 초등 가작상 4명·중학 가작상 3명, 우수교사상 2명 다작상 1개교 등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초등부는 금상 ▲고은솔(성내초5), 은상 ▲김하윤(고창초6) ▲권민재(고창남초5), 동상 ▲김동수(성송초6) ▲김은서(고창남초4), 가작상 ▲천린(신림초5) ▲황한솔(상하초6) ▲신해림(흥덕초6) ▲나서린(대아초5) 학생이, 중등부는 금상▲이승연(영선중2), 은상 ▲하수빈(고창중1) ▲정다성(고창여중3), 동상 ▲조민정(고창여중3) ▲오새준(고창중3), 가작 ▲반수진(고창여중3) ▲임승진(영선중1) ▲전수진(심원중3)이 각각 차지했다.
또, ▲초등부 정민혜(성내초 지도교사), ▲중등부 한학수(영선중 지도교사)가 우수교사상을 받았으며, 다작상에는 고창남초등학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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