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 출신으로 27년간 고창군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는 조종성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열정을 가지고 JC를 하라고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진수 40주년 준비위원장은 “준비하면서 비걱정도 많이 했고, 혹시 행사준비에 소홀한 부분이 있을까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참석한 중앙회장님과 전북지구JC 회장님들이 4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이야기 해줘 뿌듯했다”고 밝힌 뒤 “역대 회장 위주로 행사를 치르다 보니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한 회원님들의 노고는 드러나지 않았던 아쉬움이 남는다”며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JC가 고창에서 40년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역대회장님들의 공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고, 향후 50~10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유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