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이강수 군수가 ‘관광객 1천만명 돌파, 인구 7만명 달성, 일자리 7천개 창출’이라는 3대 목표를 내세우며, 지난 1일(목) 민선 5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김춘진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과 향우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이강수 군수의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세지·꽃다발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이강수 군수는 취임선서(죄측 사진참조)를 한 뒤 “민선 5기 군수로 취임하면서, 영광스럽고 벅찬 감회와 더욱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700여 공직자를 비롯해, 민선 5기 동안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군민여러분께 약속한다”는 다짐과, “이제 민선 5기가 시작됐다. 선거로 인해 빚은 갈등과 분열, 상처받은 마음 모두 씻어버리고, 모두가 하나되고, 힘을 합쳐 살고싶은 고창만들기에 모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군민들의 화합과 동참을 요청했다.
또 취임사에서 주요군정방향으로 ‘브랜드 농산물로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가공·식품산업 활성화, 석정온천·고수산업단지 조기완공과 일자리 창출, 아이낳고 기르고 교육할 수 있는 고창,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전자금 등 마련, 부창대교 착공 및 백양사 IC·백양사역-고창읍을 연결하는 양고살재 터널화 공사, 기업과 1천만명 관광객이 찾는 활기찬 체류형 관광,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잘 사는 복지고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지역주민 등은 마지막 축하공연까지 지켜본 뒤, 행사장 입구에서 일일이 악수로 배웅하는 이강수 군수를 격려했다(사진참조) .
윤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