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조중현)는 지난 4일 대산면 농어민체육센터에서 고창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재경 정연석 동창회장, 재향 강형열 동창회장과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산초등학교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단소 연주로 개막을 알렸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총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농촌소규모학교의 초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교에 영어체험교실·보육실·도서관 설치·사택개축과 각종 교육여건 개선을 지원한 오재영 교육장과 폐교 위기에 처한 모교를 영어체험교실·보육실·도서관 설치는 물론, 교내외를 연중 꽃이 피는 공원화 사업을 통해 항상 머물고 싶은 농촌 소규모 학교로 만들어 도시학생들을 모교에 유치한 김대우 본교 교장에게 감사패 전달을 하였다.
조중현 총동창회장은 “대성초가 80여 성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총동창회를 결성하지 못하고 있다가 뜻있는 동문들의 협조로 동문회를 결성하여 벌써 3회를 맞이하니 감개 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가 지역사회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한 명실상부한 동창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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