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한 여론수렴과 현장방문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무장면사무소를 방문한 이 군수는 농업인·사회봉사단체 임원, 새마을지도자회·마을경로당 회장·여성단체 임원 등 80여명과 시간대별로 나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제설작업 시 참여자 상해보험가입 ▲6월전에 하우스수박을 출하하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이중하우스지원 ▲자율방범대 등 농작물 수확기 순찰에 따른 추가 유류비지원 ▲2년인 이장을 3년 연임할 수 있는 조례방안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 군수는 의견을 청취한 뒤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궁금증, 군정방향,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답변했다.
이강수 군수는 “모든 군정수행은 진정한 의사소통에서 시작 된다”면서 “군정발전을 위한 작은 일 하나라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대화하고 공유하고 머리를 맞대면서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해하는 민선5기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덧붙여 “군에서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나 개발사업, 협의를 요하는 사업 등 주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에는 농어촌도로 208호선인 무장읍성에서 죽림간 , 군도 9호선인 사미에서 송계간 등 확포장공사에 대한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주민과의 간담회일정은 15일 아산면, 19일 상하면, 22일 고수면, 23일 고창읍, 26일 해리면, 27일 성송면, 28일 대산면, 29일 심원면, 30일 흥덕면, 8월 2일 성내면, 3일 신림면, 4일 부안면, 5일 고창읍, 6일 공음면 등 순으로,직능·단체·계층별 지역주민 등 23개 분야로 나눠 74회 걸쳐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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