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으로 ‘한방 뼈튼튼 체조교실’을 시행하여 중년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방 뼈튼튼 체조교실(사진)은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골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뜸·투약 등 한의학적 관리 및 교육. 운동 등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자기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40대에서 60대 초반의 중년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9월 16일까지 11주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체조교실을 운영하며, 한방교육 및 투약, 운동, 발 반사요법, 영양지도 등의 다양한 내용을 교육한다고 한다. 강사도 보건소 한방 공중보건의사를 비롯 운동전문강사, 영양교수등 전문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사업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하기 위해 사전·후 인식도 조사, 체성분 분석, 만족도 조사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지수를 마련,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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